0912-0918: 추석 연휴 마무리 / 복사골 예술제 / 행복은 나에게서부터 오는 것 🌸
🎈✨🍺🍑🌸
0912, 추석 마지막 날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는
쏘메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날의 여운을 즐겼다.
쏘메 면접이 있던 터라
점심 먹고 뒤늦게 만나기로 결정 !
각자 집에서 따밥 먹고
바로 카페에서 만났다 :-)
커피 한 잔 마시고
#공조2 관람 !
세상 재밌었다 크크
공조 2 볼 생각으로 최근에 공조 1을
다시 봤는데, 1보다 2가 더 재밌었다 !
게다가 얼굴들이 진짜 대유잼이었다,,,
윤아 세상 예쁘고,, 사랑스럽고,,
클럽씬에서는 윤아랑 같이 놀고 싶었고,,,
아무튼 얼굴들이 대유잼이었어서
넘 재밌게 봤다 ( •̀ ω •́ )✧
이 날 노을도 정말 예뻤다.
하늘에 펼쳐진
분홍빛, 보랏빛 색의 향연으로
눈이 황홀했던 날-✨
0913, 화요일
또 출근 -
맛있는 닭칼국수 먹으며
점심 힐링을 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제출할 자소서가 있어서
근무지 근처 pc방에서 마감시간까지
열심히 작성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무사 제출 성공.. 서류 제발 붙어라,,,
🐓
저녁은 집 근처 닭발 맛집에서 포장해와
동생과 맥주 한잔을 하며 먹었다.
맛있긴 했는데, 기존에 시켜먹던 곳이
더 우리 취향에 맞아서
이번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0914, 수요일
추어탕 맛집에 간 날-
특이하게 한 냄비에 추어탕을 주고
퍼다 먹는 식이었다.
가시가 많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음 ㅠ_ㅠ
남원추어탕이 더 쫀맛탱이당,,
저녁은 집에 와서 한숨 푹 자고
쏘메가 보내줬던 고기 먹었다
쫀쫀맛탱이라 엄마랑 기분좋게
맛있는 저녁 먹었음 !
0915, 목요일
맛집도 좋지만 혼밥은 더 좋아
(o゚v゚)ノ
점심 혼밥으로 #굿밸런스 #매일우유
섞어 마시고 푹 쉬었다.
혼자 산책도 다녀오고 넘 행복했던 점심 -
😋
저녁은 엄마가 사 온 물회를 먹었다
시장 물회가 해산물 종류도 더 다양하고
더 저렴해서 만족도가 더 높다
요즘 멍게 넘 맛있음 ~_~
0916, 금요일
이날은 점심 기록만 남아있당
저녁은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남..
백반집에서 먹는 제육은
언제나 성공적이다
다음에도 제육 먹어야지
0917, 토요일
행복의 토요일이다.
일주일 중 토요일과 일요일만 좋다
7일 내내 만족도가 높은 사람이었는데
주말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었다.
나의 본질이 변하는 게 싫다.
그래서 힐링하기 위해 나선 카페 -
예전에 케이크로 유명했던 카페
그 위치 그대로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여기도 케이크가 넘 맛있어서
자주 방문하고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레몬 청포도 케이크
진짜 넘 상큼하고 행복했음
역시 날 위로해주는 건
하늘뿐-
온전한 위로를 주는 건
자연밖에 없다
조용히 내 마음을 들어주고
들여봐 준다.
아 이날은 알고 보니
1900일이었던 날이었다
세상 시간 빠르게 흘러서 넘 신기,,
100일 단위는 챙기지 않고 있던 터라
언제 이렇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겠다 !
2000일은 챙겨야겠다
0918, 일요일
사무자동화 필기시험 보고
엄마랑 데이트 한 날 -
#남원추어탕 #부천추어탕맛집
아침 일찍 시험을 보고(말아먹고)
추어탕을 말아먹으러 갔다
여긴 똑같은 만원인데
쫀맛탱 돌솥밥도 나오고
추어탕도 잘 갈려 나온다.
공원 아아는 생각보다 꿀맛이었다
향도 좋고 산미가 없어서 딱 내 취향이었다
🍗
공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한숨 잔 뒤 동네 치킨집에 가서
옛날 통닭에 생맥을 마셨는데
넘 행복했다
점심 맛있게 먹고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그런데 우연히 마주친 #복사골예술제
부천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 !
영화제부터 애니메이션 축제, 예술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
가득해서 사랑할 수밖에 없다-
주목적은 이거였지-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공원 산책을 결정했다
넓은 들판에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 보며 산책하니
만족감이 두배였닷 !
복사골 예술제에서 진행하는 부스 중
캘리그래피 부스에서 만든 작품 !
엄마가 그리고 엄마가 썼다
현관에 붙여두니 분위기도 넘 좋고
맘에 쏙 든다
❤
멋지고 재미나게
아주 잘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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