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22, my daily life

[10월/11월] #4th week of October / #1st week of November

리닛 2022. 11.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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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1106: 평안하길 바라며








날은 점점 추워지고,
마음은 여전히 무거운 요즘
부디 모두가 평안하길 바란다.











1024 월요일

#서울교통공사필기후기


서울교통공사 필기를 응시했다
피듈형이었고, 난이도는 그렇게 높진 않았다고 한다
나한테만 어려웠을 뿐,, 😥



불합격은 불합격이고,
나는 점심을 먹는다 -
굿밸런스야 너는 나랑 오래가쟈,,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 이유는
쏘메와 저녁 약속을 했기 때문 -

쏘메는 근무지 근처에서 면접이 있어서
끝나고 바로 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왔다

오랜만에 인생네컷 찍고,
바로 인근 맛집 찾아서 데리고 갔다
웨이팅 있는 곳이라 하여 걱정했는데
딱 브레이크 타임 끝나자마자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더 행복하게 고기 먹을 수 있었음 😋

넘 맛있었어서 맛로그 올릴 예정 !



배웅 잘해주고 집에 돌아와서
똥생이랑 야식 대잔치 ヽ(✿゚▽゚)ノ
불닭만 먹으려 했는데 연세우유 옥수수맛이
본인도 같이 먹으라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같이 먹게 되었다










1025 화요일

#약대동맛집 #경준소문난볼테기찜 #라헬의부엌


화요일도 무사히 퇴근하고
저녁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볼테기찜 처음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음
단골 될 것 같다 !
따로 포스팅할 예정 ✨

후식으로는 수플레 케이크를 먹으러 갔다
엄마가 완죠니 푹 빠져 맛있게 드셔서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



가을의 색감 넘 아름다워 -
문득 하늘을 봤는데 가로등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땅만 보며 걷던 길인데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산책을 하다 보니
하늘도 보고 주위를 둘러보게 된 것 같다

넘 기분 좋았던 순간 💛✨








1026 수요일


보고 싶은 사람 보러 다녀온 날 -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았다
온전히 평온하고 편안하길




그렇게 가족들과 하루 종일 함께한 날 -
아침으로는 엄마가 해주신 소고기 뭇국을 먹었다
예배드리고 먹는 밥이라 넘 맛있었다

다녀오는 길에는 또 수플레 케이크 먹음 !
그 어디도 라헬의 부엌을 이길 수는 없는 것 같다

저녁 장도 같이 봐서
와인 한 잔 하며 저녁 시간을 마무리했다




마음이 우울해
맘 편히 잠들기 어려운 날이라
영화를 봤다

저 티 나도 초등학생 때 입었던 것 같은데..!
신기해하며 영화를 봤다
가볍게, 생각 없이 보기 좋았던 영화였다










1027 목요일


전날의 여파로 건강하지 못하게 하루를 보냈다
회사에서도 끙끙대다 쌀국수로 간신히 해장하고
간신히 산책 돌며 알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녁은 집밥 !
엄마표 나물 삼총사로 맛있게 먹고
똥생과 소소한 과자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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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금요일

#2022하반기건보서탈


그렇다 또 서탈이다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인데
가장 가기 힘들다
부족한 점은 내가 생각해도 많은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지.




너무너무 속상했지만 그래도 하루는 시작되었다
속이 불편해 누룽지 끓여 먹고
반찬은 자극적이게 먹으며 밸런스를 맞췄다 (?)

저녁은 쏘메가 시켜준 허콤을 맛있게 먹었다
역시 허콤 넘 맛있다 😋




웹툰보다가 오늘 딱 필요한 말을 보게 되어
캡처해두었다.

나는 지금까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오로지 어떻게 해낼 것인가만 고민한다.

다운돼 있어 봤자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내가 해내야 하는 길이다
계속 그냥 나아가자




와중에 문명특급이랑 서로이웃 돼 기분 넘 좋음,,
문특 사랑해요 🤍







1029 토요일


모기 때문에 환장하며 깼다
잠들기 직전에 분명 3마리를 죽이고 잤는데
자는데 2마리가 또 나타났다
죽이고 또 잤다

사이렌 소리를 못 들을 정도로 잠귀가 어두운 편인데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다
모기의 마지막 발악에 고통스러웠던 10월 마지막주-



#MJ컨벤션 #MJ컨벤션뷔페 #MJ하객후기


저녁에는 동생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
특이한 날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뷔페 음식 다 맛있었는데
디저트가 별로였다
과일은 시고 물맛이고
빵 케이크 같은 종류는 퍼석하고 느끼했다
다른 메인 음식들은 다 맛있었음 !!







1030 일요일





#금메달추어탕 #금메달추어탕웨이팅


금메달 추어탕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며칠간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터라
오빠가 일부러 데리고 나와서
추어탕을 먹이고 이곳저곳 산책을 시켰다

금메달 추어탕 웨이팅은 40분 걸렸다
추어탕 거리라 다른 대체재는 많지만
여기에서 먹어보고 싶었어서
주위 산책하며 잘 기다렸다
결과는 대만족 -




황금빛 노을이 너무너무 황홀했던 인천대공원 🍁🌾

호수에 잔잔하게 비치는 노을과
솔솔 부는 바람, 바스락거리는 낙엽
가을을 보고 느끼며 기분전환을 했다




황금빛 석양에 기운 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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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월요일

#논현역맛집 #칼국시


논현역 맛집에서 혼밥을 했다
맛은 있었지만 혼밥러들은 합석을 해야 해서 ㅠ_ㅠ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는 두 명 이상 데리고 가야지 -

저녁은 내가 밀키트로 만든 부대찌개 !
치즈는 섞으면 안된다,,
재료를 더 추가할 경우 간도 잘 보기,,📝



거리 곳곳이 가을가을하다
단풍이 떨어져 붉은 이불을 덮은 거리는 낭만이다







1101 화요일

#논현역혼밥추천 #한양김밥 #톳김밥


논현역 맛집을 찾았다 - !
톳김밥이라는 메뉴조차 신기해서
바로 방문해 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
혼밥하기에도 넘 좋고 김밥도 넘 맛있었음
다른 김밥도 먹어봐야지 -




우리집은 집안일 별로 담당자가 있다
청소 담당자인 동생이 요즘 청소에 소홀하기에
잔소리했더니 바로 인증 동영상 찍어서 문자를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겼다



거리가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가 있겠는가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다 사진 잔뜩 찍었다 🍁







1102 수요일

#논현역점메추 #착한아귀찜 #아이유김 #하동녹차 #명란김 #처갓집핫슈프림양념치킨



논현역 점메추 밥집으로 착한아귀찜 추천한다 !

논현역 인근 식당 평균 가격대는 9천 원대이다
한식 도시락이 8천 원, 순대국밥은 1만 원,,
그래서 잘 안 사 먹게 되는데
가성비가 좋은 밥집을 찾아 추천한다

순두부찌개 + 비빔밥 + 반찬 5종이 7,500원이라니
넘 가성비 좋은 거 아닌가 !!
맛도 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착한아귀찜 !

저녁에는 집 근처 처갓집에서
핫슈프림을 시켜먹었는데
양념이 제대로 안 섞여서 속상했다
거의 후라이드 먹은 너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넘 예뻐서
밥 먹고 점심 혼산책을 했다
선선해서 산책하기 참 좋았다






퇴근길에 빌린 책 !
철학이라는 해독제와
좋아하는 유튜버 원지의 하루의 원지님이 집필한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를 빌렸다

원지님의 책을 읽고 원지님이 더 더 좋아졌다
철학이라는 해독제는 번역체가 좀 어색하다 느껴졌다
가볍게 읽기 좋았음 !







1103 목요일




#논현역맛집 #연어로만 #논현역혼밥추천


명언과 시작한 하루 -
출근하자마자 당떨어져서
카프리썬과 초콜릿 잔뜩 먹었다

점심 혼밥은 연어로만으로 당첨 !
회사에서 평이 별로 좋지 않던 곳인데 나는 좋았다
연어도 부드럽고 맛있었고
밥에 간도 잘 되어있어서 넘 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넘넘 친절하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 )

논현역 혼밥 식당으로 매우 추천 !
역시 소문보다는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저녁은 엄마표 집밥으로 !
아욱국 쫀맛탱 츄르릅 (╹ڡ╹ )





웃긴 거 볼 때마다 태그하는 쏘메 -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오빠가 보내주는 건 항상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4 금요일



마지막 연차 금욜 - !
집밥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ㅎ_ㅎ
엄마표 김치 지짐과 김, 계란만 있다면
그곳이 지상낙원.

커피까지 야무지게 마시며 연차 오전을 잘 보내고
마지막 방문이 될 평택 나들이에 나섰다
조금 일찍 가서 혼자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오빠 퇴근시간에 딱 맞춰 가게 되었다


호텔에 짐부터 풀어두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평택에서의 마지막 식사여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안 가본 맛집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속상하게도 우리 취향이 아닌 곳이었다,,
사장님도 넘 친절하신데,, 먹고 넘 느글거렸,,다,,
이날 마지막이라 그런지 원래 가던 이자카야에서
첨 시킨 꼬치 6종도 별로였다,,
6종이라던 꼬치는 2종뿐이었고 덜 익혀 나왔다,,
평택이 우리한테서 정을 떼려나보다,,



은행은 싫지만 은행나무는 좋다
모순적이지만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면
후각을 포기해도 괜찮을 것 같다









1105 토요일

#평택역맛집 #파주옥 #송내역맛집 #김해본가뒷고기


평택역 마지막 식사로는 파주옥 당첨 !
평택에 첨 왔을 때 먹었던 식사를
마지막 식사로 선정했다

카페도 첨에 갔던 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여전히 맛있는 커피와 휘낭시에 :-)
쏘메덕에 약 1년 간 자주 방문하며 정들었던 평택이다
살면서 또 평택에 방문할 일이야 있겠지만
앞으로 자주 들르진 않을 것 같다
즐거웠다 평택 💝

저녁은 부천에서 뒷고기를 먹었다
아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여기 !!
고기도 맛있고 다 맛있음 후후
술 조금만 마시려 했는데 잔뜩 마셔버림-
٩( ᐛ )و

2차로 간 두부김치와
집 가서 쏘메몰래 똥생과 먹은 타코도 쫀맛탱이었음
넘 성공적이었던 이 날의 식사들 🎀





평택역에서 집에 오는데 외국인 모델 두 명이
평택역 앞 차도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신호등이 켜지면 호다닥 달려다서 사진 찍는데
지나가는 행인인 나도 자연스럽게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찍음 !





길에서 오빠 만남



향수 냄새가 넘 좋음
돈 많이 벌면 사야지 버붜뤼,,




성공적인 핸드크림 쇼핑
아주 만족스럽당
올영 세일에 구입 완-






1106 일요일


집밥으로 하루를 보냈다
점심은 엄마표 홍합탕과 고추장아찌 무생채
저녁은 엄마표 반찬들과 내가 구운 햄과 새송이 !

빨래도 잔뜩 했다
이불빨래까지 완료 - !




넘 웃겼던 유튜브 업데이트 사항 ㅋㅋㅋㅋㅋㅋ
버그를 고치고
성능을 개선하고
오후 반차를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ㅠㅋㅋㅋㅋㅋ
기록 보니까 계속 이런 식으로 쓰던데
종종 들어가서 확인해야지





퇴근하면서 글을 마무리 지으니
아무래도 좀 방방 뜬 상태로 글이 마무리지어진다
퇴 근 조 아 !

인턴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모쪼록 무너지지 않고
올 한 해 내가 정한 방향대로 잘 나아가길 바란다

이 글을 읽는 모두의 하루도,
남은 한 해도 따뜻하게 마무리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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